보고싶다 반전 소름 돋는 '반전'…시청자들"충격! 전혀 상상 못 했어"
'보고싶다 반전'
보고싶다 반전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보고싶다' 강간범을 살인한 진범이 드러난 것이다.
12월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 박재범) 10회에서는 강상득(박선우 분)을 죽인 진범 청소부(김미경 분)의 정체가 드러났다.
한정우는 컴퓨터 사용가능 인물 리스트에 평소 친하게 지낸 청소부 아줌마가 있는 것을 목격하고 당황했다. 상황을 눈치 챈 청소부는 "우리 보라가 오랜만에 일찍 온다고 밥해놓으라고 했다"고 귀가를 서둘렀다.
할 수 없이 한정우는 알리바이를 물었고 이에 청소부는 "이날 집에 갔다가 새벽에 다시 왔다. 왜 손목에 붕대 감아주지 않았느냐"고 일목요연하게 알리바이를 댔다.
이내 한정우는 CCTV 영상에 찍힌 손목붕대가 청소부의 것과 같았음을 파악하고 청소부의 뒤를 미행했다. 미행을 알아차린 청소부는 곧 한정우를 집안으로 유인했고 테이프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정우가 책상 서랍에서 강상득 범행에 쓰인 노끈과 테이프를 찾고 경악하는 사이 청소부는 "있지, 테이프?"라며 역시 범행에 썼던 전기충격기로 한정우를 공격, 쓰러트렸다. 전기충격기와 노끈, 테이프까지 모두 발견되며 청소부의 범행이 확실시 됐다.
애초 용의선상에 올라있지 않던 제3의 인물이 범인으로 떠오르며 반전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진짜 반전이다" "청소부가 '있지, 테이프?'하는 데 소름 쫙 돋았다" "배후에 분명 또 다른 인물이 있을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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