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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준 하차 "먼저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열혈 시청자로 '대풍수'를 응원하겠다"

유하준 하차
유하준 하차 "먼저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열혈 시청자로 '대풍수'를 응원하겠다" (사진-판타지오)

유하준 하차 "먼저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열혈 시청자로 '대풍수'를 응원하겠다"

'유하준 하차'

'유하준 하차'가 화제다.

배우 유하준이 신돈과 이별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대풍수' 18회를 끝으로 작품을 떠나게 된 유하준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그간 받은 관심과 사랑에 대한 인사를 건넸다.

유하준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개혁정치가이자 고려시대 승려인 신돈으로 분해 높은 싱크로율과 강렬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7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유하준은 자신의 마지막 출연분량이 담긴 대본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하준은 "우리 역사 속에서 고려 말 주요한 인물로 꼽히는 신돈을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며 "드라마를 하면서 당시 역사와 그 인물에 대해 더 많이 알아 가다 보니 부분적으로 비춰지는 신돈이 좀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던 시간이었다"는 말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돈이 죽음을 맞으며 나는 작품을 먼저 떠나지만 마지막까지 열혈 시청자로 '대풍수'를 응원하겠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좋으신 선후배님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더 추워질 텐데 모두들 건강하게 끝까지 잘 마치시길 바란다"고 '대풍수' 배우들을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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