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어제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 앞에서 국내외 팬들 앞에서 씩씩하게 경례와 큰절을 하며
전역신고를 했습니다.
현빈은 지난해 3월 해병대 1137기로 입대해 백령도 6여단에서 전투병으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현빈은 새벽부터 전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고 좀더 단단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는 말을 할 때는 울먹이다가 눈물을 쏟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휴가때 연기할 수 없어 후배들 연기하는 것을 보며 견딘 것 같다"며 기다린만큼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려 군대에서 받은 좋은 에너지를 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히 현장에는 영하의 추위에도 새벽부터 500명이 넘는 많은 팬들이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현빈을 환영했습니다.
팬들은 화환 수십 개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3천㎏ 가량의 쌀도 가져다 놓아 현빈 전역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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