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수당으로 예비 초·중학생 책가방 선물

달성군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6일 위원 7명의 회의 참석수당을 모아 달성군드림스타트센터에 예비 초·중학생 책가방 15개(6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달성군 사회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지역 내 7개 아동복지기관 전문가 및 공무원 11명으로 구성해 지난 4월 30일 발족했다.

또 아동복지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함께 발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자원배분 및 조정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 해 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조기석 위원은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사회복지과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들이 책가방을 후원함으로써 저소득층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기대와 설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