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나이트클럽 루머 해명 정우성 "클럽에서 여성의 젖은 몸을 닦아줘?…난 그저 티슈맨!

정우성 나이트클럽 루머 해명 정우성 "클럽에서 여성의 젖은 몸을 닦아줘?…난 그저 티슈맨!"(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

정우성 나이트클럽 루머 해명 정우성 "클럽에서 여성의 젖은 몸을 닦아줘?…난 그저 티슈맨!"

'정우성 나이트클럽 루머 해명'

정우성 나이트클럽 루머 해명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정우성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대해 드디어 해명을 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정우성은 여러 가지 루머 중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 나오는 자신의 루머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정우성은 "해당 소문은 내가 나이트클럽에 혼자 가서 방을 잡은 후 즉석만남을 가진다고 하더라"며 "들어온 여성의 몸을 젖은 티슈로 다 닦아준다고 하더라"고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MC들은 "루머가 디테일하다"고 웃었고 정우성은 "나는 '티슈맨'이다. '티슈맨' 영화도 찍을 거다. 악을 응징할 때도 티슈로 공격할 거다"라며 휴지를 던지는 흉내를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 방송에서 정우성은 "내가 그 친구를 위해 뭔가 얘기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그 상황에서 나까지 돕는다고 한마디 하면 오히려 우리의 본심과 상관없이 또 다른 기삿거리만 쏟아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조용히 정리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일단 침묵하자'였다. 나의 침묵이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그 사람에게 상처를 덜 주는 길이었기에 침묵했다"고 당시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