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지역 기업체 '사랑의 온도' 후끈

김장나눔'생필품 지원 줄이어

구미지역 기업체 및 사회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담그기 등 대대적인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서 사랑의 온도탑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대표 한상범) 임직원들은 6일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5천 포기와 쌀 20㎏짜리 330포대(4천만원 상당)를 구미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 이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종규)과 제일모직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은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1천200포기를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전했다.

한화 구미사업장 임직원 30여 명은 5일 김장김치 1천 포기를, LS전선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7일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했다.

LG이노텍(대표 이웅범) 구미사업장 임직원 100여 명은 7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사랑을 버무려주세요'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2천400포기를 담가 소외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임직원들도 이에 앞선 지난달 22일 사랑의 1만1포기 김장축제를 열어 어려운 이웃 2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6개소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5일엔 쪽방촌 주민 850가구를 찾아 쌀, 라면 등 4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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