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2013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7.4% 증가한 5조9천85억원으로 편성됐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성 의원)는 11일 세입세출 예산'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열고 내년도 시 예산 규모를 정했다. 13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은 최종 확정된다.
당초 시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5조9천20억원이었으나 예산안 제출 후 확정된 국비 변경분 등을 반영해 65억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출은 제출 예산액 4조2천130억원 중 범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64개 사업에서 190억3천700만원을 감액조정했고 94개 사업 204억8천400만원은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1조6천890억원 중 교통비 특별회계 등에서 4개 사업 21억6천800만원을 증액했으나 13개 사업 44억2천만원을 감액, 차액분 22억5천200만원을 예비비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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