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 캐럴의 회색 담벼락이 초대형 벽화로 재탄생했다.(사진)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진 이 벽화는 '2012 미래를 여는 칠곡군 전국벽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여해 완성했으며, 총 길이는 700m에 이른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대학생'고등학생'일반인 및 동호회 회원 등 총49개 팀이 응모, 20개 팀이 선정됐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예술인은 "콘크리트 담벼락에 미래의 희망적인 메시지와 신낙동강 시대를 여는 칠곡군의 미래상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회색의 담벼락이 밝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지면서 우리 지역도 깨끗하고 밝은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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