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2013년도부터 확대되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력 있는 조직운영을 위해 17일자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공석이던 '사업본부장'을 내부발탁을 통해 임명했으며 최근 감사 등에서 지적된 팀 업무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경영팀을 '경영기획팀'과 '인사총무팀'으로 분할 개편했다.
기존 검사역은 '감사 태스크포스(TF)팀'으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전시규모의 확대와 신규전시회 개최,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등을 앞두고 증가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전시TF팀'을 신설했다. 또 효율적 수도권 마케팅 추진을 위해 마케팅팀에 소속돼 있던 '서울지사 TF팀'을 사업본부장 직속으로 분리, 운영키로 하고 회사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홍보팀에 CS업무를 추가 '홍보CS팀'으로 개편했다.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확장 이후 늘어나는 사업과 메가 이벤트의 개최가 다가오는 만큼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나아가고자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정체되지 않고 생명력 있는 조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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