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와 누나 '연상연하 커플' 공감 100%…"너 라고 부를게!"
'눈 와 누나'
'눈 와 누나' 게시물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눈 와 누나'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눈 와 누나' 게시물은 네살 어린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는 여성의 사연이 담겨 눈길을 끈다.
'눈 와 누나' 게시물에 따르면 나이가 한참 어린데도 누나라고 불러주지 않아 속상한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누나 소리를 들어보는 게 소원이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전화가 와서 "누나"라고 말해 여자친구는 감동을 했다고 했다.
다시한번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누나"라고 외치자 여성은 "왜 부르냐"고 하자 그가 "눈온다고!"라며 소리쳤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누나'가 아니라 '눈 와'라고 말했던 것으로 이 여성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 와 누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 성격이 상상이 간다" "여성분이 너무 귀엽네요" "눈 와 누나 정말 구분이 안 될 듯" "보는 내가 다 부끄럽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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