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는 독도 주변 해역의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홍해삼 종묘 5만미를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홍해삼 방류 사업은 울릉 지역 특산품인 홍해삼이 무분별한 남획과 종묘 생산기술 부족으로 생산량이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울릉지소는 지난 2010년 홍해삼의 자연산란을 활용한 양식기술을 확보해 종묘 5만미를 방류하는 등 올해까지 3년간 홍해삼 종묘 20만미를 독도 해역에 방류했다.
손종철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에서 홍해삼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연간 30만 명 이상인 울릉도'독도 관광객들에게 특산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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