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청송 지역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전 9시50분쯤 청송군 파천면 관리 동서6축 고속도로 공사현장 인근에서 최모(57) 씨가 몰던 5t 쓰레기수거차량과 마주오던 이모(34) 씨의 1t 화물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최 씨의 화물차에 타고 있던 김모(55) 씨가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전 10시쯤에는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풍산고등학교 인근에서 김모(33) 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서행하던 차량 5대가 밀려나며 잇따라 추돌했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빙판길 교통사고는 안동 6건, 청송에서 3건이 발생했다. 안동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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