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길 (1),(2)/김진수 지음/북랩 펴냄
'모계적 가치로 구현하는 제4의 길'이라는 책이 나왔다. 저자 김진수는 '세상이 변했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젠 제3의 길인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부계적 가치의 결정판은 이제 생명을 다했다. 여성이 복지국가의 주체가 되는 적극적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계적 가치를 '제4의 길'로 내세우는 저자는 신인류의 남녀 평등지수가 5대5가 되어야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모민주의를 주창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진기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4의 길 연구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권 356쪽, 2권 416쪽, 각 2만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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