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18일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2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전문대학 부문에서 고객만족지수 89점으로 이 분야 11년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으로부터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기업과 학생 모두로부터 최고 전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받게 됐다.
영진전문대 측은 기업 요구에 맞춘 특유의 주문식 교육이 기업체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동반 상승시킨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졸업생 100명 중 79명꼴로 취업에 성공(취업률 79.3%)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조사에서 전문대학 '가'그룹(졸업생 2천 명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210명, LG그룹 계열사 237명, SK하이닉스 72명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체에 모두 780여 명을 입사시켜 취업의 질에서도 돋보였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문대 부문 1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전문대 부문 1위, 전문대 취업률 '가' 그룹 1위 이외에도 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교육기부 대상(大賞) 선정 등 굵직굵직한 타이틀을 빼놓지 않고 달았다.
지방 소재 전문대라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강소(强小)대학의 역량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 것.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내부고객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전문대학의 고유영역인 실무중심의 교육, 낭비 없는 교육과 견실한 산학협력 활동,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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