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18일 오후 4시 30분 대구스타디움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201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한 대구FC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의 협약에 따라 내년 더욱 활발한 지역 공헌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대구FC는 대구시가 '나눔 특별시'로 거듭나도록 지역 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FC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등의 활동으로 나눔의 참뜻을 높이고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대구FC는 앞서 11월 한 달 동안 대구지사와 함께 나눔 프로젝트 '(장)민규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3일에는 서부 봉사관을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대구FC는 이날 협약식에서 장민규 어린이를 초청해 11월 한 달 동안 선수 애장품 판매, 특별 바자회 행사 등을 열어 모금한 성금 200만원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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