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설립된 위덕대학교 양동마을연구소(소장 임재찬)가 최근 경주 힐튼호텔 선재미술관에서 '2012 양동마을 인물연구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학문적 성과보다 알려지지 않은 양동 마을 선비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의 후손이면서 부경대학교 교수를 지낸 이원균 교수가 '양동마을 선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위덕대학교 신상구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는 양동을 말하면 고택만을 떠올렸지 그 속에서 학문하던 사람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앞으로 진행할 양동인물연구를 통해 양동의 정신과 문화, 학문을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