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연구회가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제22회 성탄페스티벌 '성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연다.
올해 행사에는 루돌프가 끄는 썰매와 산타할아버지, 움직이는 거대한 성에 왕비와 총사대, 커다란 사과 속에 나타난 백설공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참가자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창작 뮤지컬 '신 성냥팔이 소녀'(가브리엘 뮤지컬 극단)도 야외에서 펼쳐진다. 시가 퍼레이드도 펼쳐지며, 각종 체험 부스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산타할아버지의 지휘로 신나는 캐럴을 부르는 시간도 있다.
시가 퍼레이드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시민 참가도 받고 있으며, 누구나 성탄절에 어울리는 의상을 갖추면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퍼레이드는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출발해 반월당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1시간 코스다. 문의 053)422-6476. 010-6368-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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