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그맨 전유성 기획 '성악가가 부르는 가요 60년'

개그맨 전유성이 기획한 이색공연 '성악가가 부르는 가요 60년'이 22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 테너 이상진 외 13명의 성악가가 출연해 '남행열차' '영영' '비내리는 고모령' 등 귀에 익은 우리 가요들을 성악풍으로 들려준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원곡에 담긴 구슬픈 대사까지 맛깔지게 들을 수 있다. 특히 공연팸플릿에 적힌 성악가 프로필에는 여느 프로필과는 달리 성부(聲部) 외에 성악가의 출신 초등학교명만이 적혀 있을 뿐이어서 기획자 특유의 개그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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