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구급차가 출동할 때 길을 양보해 주지 않아 한시가 급한 소방대원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하고 있다. 소방차량은 출동에 대비해 매일 점검을 하고 정기적으로 정밀검사도 받아 장비 고장으로 출동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지만 소방 통로가 확보되지 않고 시민들이 양보를 안 해주면 소용이 없다. 또한 구급대원에게 신고자가 폭언'폭력을 휘두르는 대부분의 경우가 '출동이 늦었다'는 이유라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구급대원들은 한숨부터 나온다. 외국에선 소방'구급차가 출동할 때 일반 차량이 양보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기면 많은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법보다는 자발적인 양보로 빠른 현장 대응을 가능케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한 차원 질 높은 소방서비스 구현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식이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119 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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