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영수·박근혜 모녀가 고른 청와대 식기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과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보호를 위한 경제민주화를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지 국민과 경제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은 한국도자기가 20일 공개한 청와대 식기. 식기는 1973년 청와대에서 수입산 식기를 사용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고 육영수 여사가 한국도자기에 국빈들에게도 자신 있게 내놓을 고품질의 도자기 생산을 의뢰해 제작한 제품. 이때부터 청와대에서 국산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당시 청와대가 사용한 식기는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함께 고른 제품으로 육영수 여사의 모교인 배화여고 학교 배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난초 문양을 은방울 모양으로 도자기에 응용한 제품이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