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주노동자 200여 명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위안 행사

구미지역의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해 일하는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이달 16일 구미 지산동의 구미 마하이주민센터에서 베트남'중국'캄보디아'스리랑카 등 이주노동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주노동자들은 노래자랑, 한지공예(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수를 달래고, 친목을 다졌다. 또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진들은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했다.

진오 스님은 "이주노동자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사기를 증진시키고, 한국에서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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