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농협·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5개면 경로당 112곳에 김장김치 전달

청송농협은 최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김연옥)과 함께 청송 내 경로당 112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청송농협은 이달 5일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부남면 농업인 조합원이 직접 키운 배추 1천500포기를 수확했다. 또 대형 그릇에 배추와 소금을 넣고 119청송소방센터 대원들의 도움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절임 배추를 만들었다. 이후 3일간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단위농협이 있는 청송 내 5개 면의 경로당에 전했다.

박용구 조합장은 "올해 3년째 지역민을 위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눈이 오고 날씨가 추운데도 직원들과 주민들이 흔쾌한 마음으로 노력 봉사를 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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