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에서 석적읍을 연결하는 국도67호선 11.43km 구간이 21일 전면 개통됐다.
총 사업비 1,218억원을 투입해 4차로로 건설됐으며 왜관 교차로 등 교차로 10개소와 교량 3개소(607m), 지하차도 1개소(170m)등이 설치됐다.
통행거리는 1.07km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5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어 왜관~석적간의 지역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칠곡보 및 국가산업공단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개발 촉진과 지역산업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관읍에서 석적읍 구간의 기존 2차로는 선형 불량 및 노폭이 협소했으며, 취락지구 및 상업지역을 인접 통과하게 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차량 소통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등 이륜차·보행자 통행과 혼재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왜관~석적간 개통으로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또한 기존 도로의 보행자들의 통행권도 보장돼 교통사고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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