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로 모이고 있다.
희성전자㈜는 21일 대구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조해녕 대구공동모금회장과 류철곤 희성전자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희성전자는 대구공동모금회의 희망 2013 나눔캠페인 공식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희성전자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자투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희성전자 류철곤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일 대구 출신의 배상문 PGA 프로골퍼는 대구시청을 찾아 대구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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