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아시아서 가장 아름다운 54홀 코스… 베트남 피닉스CC

따뜻한 나라 골프에서 빠뜨릴 수 없는 곳이 바로 베트남이다. 북부의 수도 하노이와 남부의 경제 중심지 호찌민을 중심으로 뛰어난 골프장이 밀집돼 있다. 강추다.

▷피닉스CC

하노이 북서 지역 38㎞ 지역에 위치한 화빈성 롱선현에 2006년 11월 30일 개장한 피닉스CC는 한국의 참빛그룹이 건설 운영하는 95만 평 규모, 베트남 최초의 54홀 골프장이다. 웅장한 기암괴봉을 싸고도는 챔피언 코스 18홀, 호수, 계곡과 자연 지형의 마운틴 코스 18홀, 육지의 하롱베이를 조망하는 피닉스 코스 18홀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코스로 꼽힌다.

피닉스 골프장은 산세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화빈성 소수 민족 거주지역으로 일명 용봉마을(용과 봉황새가 앉아 있는 형상의 지형)로 불리는 곳으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건설하였으며 대형 컨벤션룸과 연회장, 수영장, 사우나, 찜질방, 마사지실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노이 중심에서 1시간, 세계 최고의 자연유산인 하롱베이와는 3시간 떨어진 곳에 있다. 무엉, 타이 등 소수 민족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관광코스가 1, 2시간 거리에 있어 골프와 함께 주변관광을 겸할 수 있다. 리조트 내에 대리석으로 완성한 고품격 클럽 하우스, 5성 콘도호텔(객실 200실), 별장, 대형 실내외 수영장 등이 두루 갖춰져 있는 종합 리조트이다.

*피닉스 코스

미국의 골프 플래너 로널드 프림의 설계에 의해 시공되었다. 로널드 프림은 호찌민의 룽탄 골프장, 중국의 실크로드 리조트, 인도네시아의 발리페카투인다CC, 이태리의 사투르니아 GC, 일본의 다이타가라츠카CC, 한국의 제주 나인브릿지CC, 파인힐스CC 등 유명 골프장을 디자인한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전문회사다.

*드래곤 코스

일본의 M&K사(사토겐타로)의 기본 설계를 참고하여 중국 연길 해란강CC 36홀, 제주 이어도CC 36홀, 중국 곤명CC 54홀 코스의 설계 경험을 갖고 있는 참빛 이대봉 회장의 설계로 시공되었고, 조형은 다츠가와 히로미츠가 진행하였다.

*챔피언 코스

한국의 송호 골프디자인 그룹(송호) 설계에 의해 시공되었고, 송호는 한국의 남촌CC, 프리스턴밸리, 송추CC, 센츄리21, 이스트리, 그리고 중국의 연길 해란강CC, 청도 제네시스, 북경 리버 크리크 등 유명 골프장을 디자인한 한국 최고의 골프코스 디자인 회사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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