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이버 자동차 전시장] 에쿠스/올 뉴 어코드/올 뉴 퓨전/뉴 알티마

에쿠스
에쿠스
올 뉴 어코드
올 뉴 어코드
2013년형 올 뉴 퓨전
2013년형 올 뉴 퓨전
뉴 알티마
뉴 알티마

현대자동차는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신형 에쿠스는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되어 있다. 운전석 앞 유리창에 차량운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렉시콘 고급 사운드 시스템, 카드 모양의 스마트키, 전자식 변속 레버, 전동식 뒷면 유리커튼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덜 반짝이는 재질로 바꾸고 휠의 모양도 바꿔 변화를 줬다. 가격은 3.8 모던 6천839만원, 3.8 프리미엄 7천833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천897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67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1천193만원, 리무진 모델은 3.8 프레스티지 1억3천579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4천672만원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신형 에쿠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신형 에쿠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허스키 골프백 세트를 제공하고 뱅 골프의 뱅 롱디스턴스470 드라이버와 우드를 50% 싸게 살 수 있는 우대권도 준다.

혼다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올 뉴 어코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9세대 어코드는 첨단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 3.5 EX-L은 최대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8㎏'m의 성능을 갖췄으며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를 개량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2.4 EX와 2.4 EX-L에는 2.4ℓ 4기통 직접분사 방식의 엔진과 새로운 CVT 변속기가 적용됐다. 복합 연비는 2.4 모델이 12.5㎞/ℓ, 3.5 모델이 10.5㎞/ℓ다. 가격은 2.4 EX 3천250만원, 2.4 EX-L 3천490만원, 3.5 EX-L 4천190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 '크로스투어'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4천690만원.

포드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2013년형 올 뉴 퓨전'을 선보였다. 2013년형 올 뉴 퓨전은 1.6L 및 2.0L 직렬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2.0L SE는 최고출력 234마력·최대토크 37.3kg'm, 1.6L SE는 최고출력 177마력'최대토크 25.4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각각 10.3km/ℓ, 10.8km/ℓ. 디자인은 '원포드'(One Ford) 전략에 따라 미국의 실용성과 유럽의 감성이 적절히 조화됐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의 편의 사양과 듀얼 프론트 무릎 에어백 등의 안전 사양도 들어갔다. 특히 듀얼 프론트 무릎 에어백은 운전자의 신체사이즈 등을 고려해 운전자를 보호해 준다. 가격은 1.6L SE 3천645만원, 2.0L SE 3천715만원이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를 판매하고 있다. 뉴 알티마는 2.5 SL, 3.5 SL 두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2.5 SL은 최대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4.5kg'm, 3.5 SL은 최대출력 273마력과 최대토크 34.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결합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 복합 연비는 각각 12.8km/ℓ, 10.5km/ℓ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2.5 SL의 경우 3천350만원, 3.5 SL은 3천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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