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총 320명에게 글로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는 20일 제24기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71명의 해외자원봉사단을 케냐, 탄자니아, 멕시코, 인도,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2~3주간 파견했다.
교비 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인 '윈도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WTW)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배낭여행에 학교 측에서 왕공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만큼 경쟁률이 6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2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 경우 이번 겨울방학에는 65명이 2∼3주간 세계배낭여행을 떠난다.
'OPP'(Outbound Pilot Program)
도 영남대의 대표적인 교비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 유학에 관심이 있는 1'2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학기 중 10주간 집중영어교육을 실시한 뒤 방학 동안 해외 영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OPP를 통해 78명이 5주간 필리핀과 호주로 파견된다.
영남대는 이 밖에도 8주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단기문화체험 등을 통해 106명을 해외로 파견되는 등 학생 1인당 최대 159만원의 교비를 지원하며 320명의 학생들을 세계로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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