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춘나이트 콘서트' 대구 앙코르 무대…30일 엑스코

지난여름 전국 2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다시 한 번 대구를 찾는다. 30일 오후 7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시작되어 공연장을 강타하고 다시 브라운관으로 북상하며 전국을 휩쓸고 간 '90년대 열풍'을 이어가며 2012년의 끝자락 다시 한 번 뜨거운 밤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단일 앨범 음반 판매 250만 장의 깨지지 않은 신화 김건모, '꿍따리 샤바라'의 영원한 오빠 구준엽(클론), 'DOC와 춤을' 등 영원한 우리 시대의 악동 DJ DOC, 'All for You', '슬퍼지려 하기 전에'의 쿨, 90년대 대한민국을 말춤으로 열광시킨 귀여운 막내 코요태 등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180분간의 쉼 없는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또 그리고 '청춘나이트 콘서트'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중의 감초, DJ 홍록기가 이번 공연에서도 DJ 박스를 책임진다. 특히 90년대 청춘들이 뜨거운 밤을 달랬던 '나이트 클럽'을 콘셉트로 객석 조명설치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분한 현장 진행요원을 배치해 관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R석 9만9천원, S석 8만8천원, A석 7만7천원. 문의 1566-2892.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