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회장 경희 스님)는 이달 1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불기 2557년 성도절 기념대법회를 봉행한다.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는 1982년부터 매년 성도절 기념법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4천여 명이 동참할 전망이다. 불교계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도절은 부처님이 6년 고행 후 인도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던 날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대승 불교권에선 음력 12월 8일을 성도절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대법회에는 지난해 말 총림으로 지정된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이 법어를 내리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으로 지난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혜민 스님이 대구 불자들을 위해 힐링콘서트를 열 계획이어서 일반인들의 관심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53)629-9500.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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