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 치위생과가 학과 개설 후 처음으로 치른 제40회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시행된 치위생사 국가고시에는 총 5천318명이 응시해 이 중 4천632명이 합격, 평균 87.1%의 합격률를 나타냈다. 이 중 가톨릭상지대 치위생과는 2010년에 신설된 이후 첫 응시한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33명 전원이 합격했다.
가톨릭상지대 치위생과는 구강건강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10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이번 국가고시를 대비해 전공교수 특강, 일대일 수준별 학습지도, 자율학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실시해 왔다. 이번 성과는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기관'복지시설의 맞춤형 인력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위생과 성정희 교수는 "첫 국가고시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있었지만 교수들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우수한 구강건강 전문 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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