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통문화협회(회장 주효근)와 토우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2013 한'중'랑카(실론) 차문화전'이 16~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두산위브 더 제니스 B2 버나드 특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차문화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한 이번 차문화전은 한국 도자와 한국차 및 한국차문화를 비롯해 중국, 대만, 스리랑카의 차와 차도구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첫날은 한국접빈다례시연을 필두로 중국자사호 명인 양수분 씨의 자사호 특강과 김순영 씨의 홍차 특강이 있고, 이튿날은 중국 황궁의 다법시연과 우리 차의 효능과 역사에 관한 특강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은 우리 도자기의 과거'현재'미래에 관한 특강과 보이차 특강이 준비돼 있다.
주효근 대구전통문화협회장은 "세계의 모든 차와 차 도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도록 차문화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차문화전을 계기로 30만 대구 차인들을 중심으로 대구차문화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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