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붐 말실수 전설의 삼마니(?)…"삼마니는 뭥미? 심마니 말이야?"

붐 말실수 전설의 삼마니(?)…"삼마니는 뭥미? 심마니 말이야?"

방송인 붐이 말실수를 저질렀다.

붐은 지난 15일 첫방송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에서 5,000원 표고버섯과 500만원 송로버섯이 들어간 라비올리(이탈리아식 만두)를 비교하기 위해 후각이 발달한 개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이름은 한나고 산삼을 외치며 태어났다고 하더라. 전설의 삼마니가 온다"며 소개했다.

이에 MC를 비롯한 게스트들은 "삼마니가 뭐냐? 평소에 책은 보냐?"며 질타를 보냈다.

그러자 붐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심마니 엘리트 코스를 최단시간 이수했다. 전설의 냄새 고수다"며 말실수를 수정했다.

한편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는 소비자를 대신할 입담 좋은 MC들이 전국에 포진한 생활의 고수들의 조언을 얻어 동일 품목의 최고가 물건과 최저가 물건을 블라인트 테스트로 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