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45년(1967~2012)의 발자취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 45년사'를 펴냈다.
대구은행 45년사는 360여쪽 분량의 사사집과 DVD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7년 한국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뒤 현재까지 거둔 성과와 발전상을 4가지 향(鄕, 響, 向, 香) 테마로 정리했다.
첫 번째 테마인 고향 향(鄕)은 지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대구은행의 애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신라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미래형 도시로 진화한 대구경북을 조명했다.
두 번째 울릴 향(響)에는 대구은행이 지역밀착형 대표 지방은행으로 자리 잡기까지 45년 역사가 정리되어 있으며 세 번째 향할 향(向)은 2011년 DGB금융그룹을 설립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는 대구은행의 미래상을 그렸다. 네번째 향기 향(香)은 경영이념(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았다. 대구은행 45년사는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책자 내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관련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시련과 역경을 딛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했으며 지역이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의 역사였다. DGB금융그룹 설립으로 백년기업을 향한 기틀을 다진 만큼 앞으로 지역상생경영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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