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술쇼 &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대백프라임홀 1일부터

아이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대백프라자 10층 대백프라임홀에서는 2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마술쇼 2 & 샌드 애니메이션'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회 공연한다. 마술을 단순한 속임수 내지는 놀이 정도로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과학'이 숨어 있다. 마술은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발표력을 키워주며, 트릭을 통해 다양한 사고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극한다. 이번 '어린이 마술쇼 2 &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에는 마술사 신용호와 도로시가 함께 출연한다. 어린이 관객이 직접 무대로 올라와 마술에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샌드 애니메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샌드 애니메이션'은 유리로 만든 테이블 위에 모래를 이용한 이미지들을 그려내는 동안 카메라를 통해 그 이미지를 영상화해 보여준다. 모래로 이루어진 그림들과 그 두께의 차이로 발생하는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펼쳐내는 예술 작품이다. 모래를 이용해 아름다우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예술의 세계를 보여줘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연이다. 일반 2만원, 할인권 1만2천원, 대백멤버십회원 1만원. 053)420-8088~9.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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