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엄태웅 하차 '4회의 짧은 하루살이 연기'…벌써 하차를? 빨리 죽었네...

엄태웅 하차 '4회의 짧은 하루살이 연기'…벌써 하차를? 빨리 죽었네...

배우 엄태웅이 강렬한 죽음으로 '7급 공무원'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짧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우혁(엄태웅 분)은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길로(주원 분)의 아버지인 주만(독고영재 분)을 미끼로 끌어들여 국정원의 동향을 살폈다.

이날 국정원 측은 주만이 우혁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주시한다. 국정원 요원 성준(정인기 분)은 우혁과 주만의 만남을 미행한다.

우혁은 자신을 감시한 성준에게 총을 겨눈다. 성준은 우혁의 총을 빼앗으려다 미래(김수현 분)에 의해 죽는다. 성준은 마지막 힘을 다해 우혁에게 총을 발사한다. 성준의 총에 맞은 우혁 역시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복수를 이루지 못한 우혁은 죽어가는 순간에도 국정원 요원들에 대한 분노를 거두지 못한다. 우혁은 미래에게 "국정원 요원들을 다 죽여라"라는 유언을 남긴 후 눈을 감는다.

엄태웅은 비록 4회의 짧은 출연이었지만 소름 돋는 있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드라마 집중도를 높였다.

엄태웅 하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엄태웅 이대로 하차한다니 아쉽다." "엄태웅 하차 아쉽네" "엄태웅 하차 정말? 너무 빨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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