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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11살 연하 부인과 여전히 싸워?…아들의 깨알 폭로 "네, 싸워요"

조영구 11살 연하 부인과 여전히 싸워?…아들의 깨알 폭로 "네, 싸워요"

조영구 아들이 엄마 아빠의 부부싸움을 귀엽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2월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어머니,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 날 조영구 아들은 트로트곡 '동반자'를 맛깔나게 소화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조정우 군에게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잘하나?"고 물었다. 조정우 군은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나면 꼭 노래방에 간다. 그때 따라가서 연습했다"고 폭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영구는 "아내가 부부싸움 후 스트레스 풀려고 노래방 갈 때 아들을 데려간 모양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는 조정우 군에게 "엄마 아빠 요즘 싸워? 안 싸워?"라고 물었다. 조정우 군은 활짝 웃으며 "싸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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