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일장학문화재단 초교생 91명에 장학금 2,730만원

사회 모범 9명 선발 문화상 시상도

재단법인 삼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한섭)은 1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삼일장학'문화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 부문 박은호 구미문화원 원장과 모범공무원 부문 강한규 구미시 농정과 원예특작담당, 사회봉사 부문 이분순 대경기능인봉사회 회장, 여성지도자 부문 황영해 구미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9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또 구미지역 초등학교 학생 91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김천고 송설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삼일장학문화재단은 1991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선발해 격려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한섭 삼일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주위 사람들이 모르게 선행을 하는 사람들을 계속 발굴, 수상해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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