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하정우 먹방 공약 "마약같은 하정우 먹방…새버전 나온다" 기대!
하정우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등 전작에서 유독 맛있게 먹는 연기를 선보여 이른바 '하정우 먹방'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최근 류승완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중에 '하정우 먹방'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 찍고,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 표종성이란 캐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해서 고심 끝에 결국 편집했다"고 밝혀 관객을 웃게 만들었다.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봉 전부터 '하정우 먹방 신'이 없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고, 이후 감독 언론 인터뷰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하정우의 먹는 신이 촬영됐지만 편집 과정에서 빠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고 말하며 "이런 이유로 300만 돌파 시, 본 영화 속에서 편집된 '하정우 먹방'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영화 외적인 재미로 즐겁게 봐달라"고 밝혔다.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베를린'은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45만 8821명을 동원 중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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