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3월부터 시작되는 봄학기 예술아카데미 과정에 '인문학 심화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인문학 심화과정은 학습동아리 형태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되며, 강의 주제에 대해 강사와 활발한 의견을 나누거나 심도 있는 글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인 최초 유럽 5대 박물관 해설을 진행한 오랜 경력의 윤운중 미술해설가와 함께하는 'Art & Study'는 세계 곳곳의 예술 현장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강사와 참가자들이 서로 나누는 시간으로 매 회별 과제 수행, 토론, 발표로 진행된다. 유럽 문화예술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서울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장인 김진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문학 직접읽기' 강좌는 개인별 독서로 이해하기 힘든 마르셀 푸르스트, 롤랑 바르트 등 세계문학사의 주요 작가 작품들을 강의를 통해 이해하면서 읽는 동시에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고미숙 고전평론가와 함께하는 '동양고전 탐독 세미나'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통독하면서 고전의 명문장들을 필사하고 낭독한 후 자신의 관점에서 리라이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음악감상과정, 예술실기과정과 토요아트스쿨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로 강의가 열린다. 053)668-1592~5.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