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 거짓말 1위 "알아두면 월급 올라간다!…정직해도 손해!"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인 56.6%가 연봉협상 시 거짓말이나 사실을 과장해서 말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봉협상 시 거짓말이나 과장된 얘기를 해 본 적 있다는 직장인들을 통해 거짓말 순위를 매겨보았다.
1위, '(할 줄 몰라도) 그 업무 저도 할 줄 압니다'(31.4%)
2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거나, 겨우 달성했는데) 목표 초과 달성 했습니다'(21.9%)
3위, '동종업체에 저랑 같은 경력 가진 사람도 저보다 많이 받습니다.'(21.4%)
4위, '(경력연차를 부풀려서) 벌써 경력으로 따지면 00년차인데 합당한 대우를 해주셔야죠'(19.6%)라며 타사와의 비교나 경력연차를 근거로 들어 연봉인상을 요구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연봉협상에서 거짓말이나 과장된 말을 해 본 적 없다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인 73.2%는 솔직한 자세로 임해 손해를 봤거나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봉협상 거짓말 1위 차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봉협상 거짓말 1위, 정말 공감된다." "연봉협상 거짓말 1위처럼 나도 저런 적 있다" "연봉협상 거짓말 1위, 먹고 살려면 저정도 멘트쯤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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