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과거 투병 고백 "쓸개 수술로 배를 2번이나 절개…담도폐쇄증이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과거 담도폐쇄증으로 투병한 사실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효린은 지난해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서 "지금은 '육상돌'로 불리며 건강한 이미지인데 태어날 때 복수가 차서 몸무게는 4.2kg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큐베이터에 있었는데 간에서 쓸개즙이 나오지 않아 간 기능을 못하는 병인 담도폐쇄증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할 당시 아버지가 곁에 누워 계속 수혈을 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10시간 넘게 수술을 했는데 1년 뒤 장중첩증이 와서 배를 2번이나 개복했다. 수술 때문에 지금 쓸개가 없다"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효린은 "부모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내 건강을 항상 걱정하셨다. 아픈 사실을 말씀드리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효린 과거 투병 고백을 들은 누리꾼들은 "효린 과거 투병 고백 처음 들었다" "효린 과거 투병 고백 모습 보니 안쓰럽다... 쓸개 없으면 어쩌지?" "효린 과거 투병 고백 들어보니 힘들었겠다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담도폐쇄증이란 젖먹이에서 볼 수 있는 질환으로 간외담관(肝外膽管)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색된 상태를 말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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