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 잔소리에 가장 하고 싶은 말 1위는?

설잔소리를 들을 때 나도 모르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1위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자!'(43.8%) 였다.

듣기 싫은 잔소리는 흘려버리는 게 약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누군 취업하기 싫어서 안 하나'(23%), '나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지'(16.7%), '오늘까지 이런 소리 해야 해?'(12.8%) 등 명절까지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원망 섞인 대답이 뒤를 이었고, 그 외 '경기가 불황인 걸 어떡해'(3.7%) 등 사회적 경기침체 분위기를 탓하는 대답도 3.7% 있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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