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미용명가'(美容名家)가 새 배우진을 구성해 만드는 2013년 버전이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제5차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다. 14일에는 관객 80명을 대상으로 홍보를 겸한 리허설 공연도 실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카메오'로 무대에 올라, 톡톡 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여주인공 김미아 역에는 2012슈퍼디바 최종 우승자이며 TV '인간극장'과 '스타킹'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밀양 며느리'로 유명한 장은주(34) 씨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 씨는 이달 2일 방영된 SBS의 스타킹 300회 특집에도 나와 넘치는 끼를 발산해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는 무대장치를 새롭게 제작해, 더욱 실감나는 미용실 풍경을 선사한다. 4차 공연 때까지의 음악도 재편곡하여 신선함을 더하며, 여주인공의 솔로곡도 추가된다.
한편 이번 '미용명가' 새 출연진은 대구에서 시즌 5차 공연 직후인 3월 23, 24일에는 중국 교민 초청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053)290-9507.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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