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도서관이 '도서관에서 작가를 꿈꾸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학 작품을 소개하면서 글쓰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론 위주의 창작법, 장황한 작품 소개를 배제하고 평범한 독자의 눈높이에서 작가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두 16회 운영된다. '능소화' '몽혼' 등을 쓴 작가이기도 한 매일신문 조두진 기자가 강사로 나선다. 박소유, 이정환, 박미영, 장하빈 등 향토 시인들을 초청해 특강도 열 예정. 수강 신청은 12일부터인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홈페이지(www.tglnet.or.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053)420-2735~7.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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