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눈물 강주은 "산속 칩거 모습보고 이혼 생각했다..." 사나이 울렸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이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최민수는 2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과 둘러싼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 중 제작진은 최민수 몰래 아내 강주은과의 인터뷰 영상을 만들었고 이날 방송에서 공개했다.
최민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2년 동안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그 때는 충분히 이혼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다"고 이혼을 결심했던 것을 고백했다.
이어 최민수 아내는 "그 때 쯤이 제 나름대로 권태기라고 표현을 할 수 있었을 때다. 산속에서 2년을 살고 있었다. 그 때 당시에 남편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했다.
최민수 아내는 "그 때 남편 눈빛을 보면 '날 배신하지 않을 거지'라고 묻고 있었다. 저를 굉장히 의지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저를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남편한테 까불지 말고 돌아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아내의 고백에 최민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최민수 눈물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민수 눈물 처음 봤다" "최민수가 눈물을?" "최민수 눈물 정말 힘들었나보네~" "최민수 눈물, 안흘릴 줄 알았는데...힘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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