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해명 "손가락 열개 다 걸고 개뻥 아니다!…원시 부족과 함께 추위에 떨어"
배우 정석원이 SBS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석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고 뜨거운 햇빛에 쌍심지 키고 뛰어다녔던 건 카메라가 앞에 있어서가 아니라. 배가고파서. 부족원들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해병특수수색대 2년의 추억에 맘먹을 정도로 행복했다. 손가락 열개 다 걸고. 잘은 모르지만 정글의 법칙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인간의 삶이다. 개뻥(조작)이 아니라"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석원은 최근 뉴질랜드로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왔다.
최근 함께 촬영한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SNS를 통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폄훼하는 듯한 표현을 써서 조작 논란이 일파만파 번졌다.
이후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이 다녀온 오지가 사실은 관광상품 중 하나라는 등의 증거자료를 들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의문을 내비쳤다.
정석원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석원 해명 들으니 헷갈린다" "정석원 해명 진짤까?" "정석원 해명 했지만 그래도 의심스러운게 사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원과 박보영이 출연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3월 8일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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