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프린스 문희준 "H.O.T 때 '슬램덩크' 강백호 때문에 빨간머리로..."
가수 문희준이 농구가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서는 네 번째 게스트로 전 농구선수 우지원, 가수 문희준 하하,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해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만화책 '슬램덩크'를 소개하며 감춰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희준은 '슬램덩크'가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슬램덩크'를 보며 농구에 관심을 가졌고, 마이클 조던을 좋아하게 됐다"며 "그래서 내가 H.O.T 시절 캔디를 부를 때, 등번호가 마이클 조던 등번호인 23번 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희준은 "슬램덩크 강백호의 머리색이 빨간색이다"라며 "내가 여태 많은 머리색을 해왔지만 평균적으로 빨간색을 많이 했다"고 다소 끼워 맞춘 듯한 발언을 해 어색한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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