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재화가 말하는 검사·변호사·판사?

▷검사

검사의 경우 개인의 의견보다는 검찰 조직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검사동일체' 원칙에 따라 전체 검찰 조직의 안정에 초점을 두고 일을 처리하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조직 선후배들 간에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변호사

변호사에게 최고의 가치는 '의뢰인을 위한다'라는 것이고, 그래서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 개인 사업자이다 보니 열심히 뛰는 만큼 성공할 수 있어 적극적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잘 맞는 것 같다.

▷판사

헌법상 보장된 재판 독립의 원칙에 근거, 판사들의 고유한 영역이 있는 만큼 독립성과 차별성이 보장된다. 법조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법학과 관련, 사실상 모든 분야를 경험할 수 있어 법조인으로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호준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