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대 간호대학 국시 전원 합격

8년 연속 100% 합격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생들의 실습모습.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생들의 실습모습.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 간호대학 학생들이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대구가톨릭대 학생 84명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은 간호사를 처음 배출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계화 간호대학 학장은 "대학병원과 연계한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로 재학생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도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 59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1995년 학과 개설 이후 2000년 제40회 간호사 시험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부터 8년 연속 전원 국시 합격이라는 영예도 이어가고 있다. 김용숙 학과장은 "이론교과목과 임상을 접목하고 체계적인 학생지도로 간호학과의 위상과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1만3천799명이 응시해 1만2천987명이 합격(합격률 94.1%)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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