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용창출'해외시장 개척…행복한 일터 만들기 앞장"

한무경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한무경'사진)는 19일 오전 김천 탑웨딩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등과 경북도내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영천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돼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표창을, 김천지회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무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00여 명의 고용창출을 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여성기업인들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 데 여성기업인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또 "현재 9개 시군지회에서 1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는 안동, 영주,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지회 확충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에서 여성기업인이 제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여러분이 애국자"라며 "도민의 염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여성기업인들도 기업현장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도내 여성 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4년 11월 설립됐다. 현재 중소제조업 여성 기업인 190여 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